'손가락만 까딱하면' 서수희, 풋풋한 고등학생 수수한 매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서수희가 '손가락만 까딱하면'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와이낫미디어의 웹드라마 콬TV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에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 실음과 피아노전공생 '김다은' 역으로 분한 배우 서수희가 지금까지 맡아온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해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수희는 단정하게 차려 입은 교복, 동그란 안경 등으로 고등학생의 풋풋하고 수수한 매력을 보이며 '김다은'으로 완벽하게 동화됐다. 다은은 우수학생 상장을 수여받으며 첫 등장, 수업 시간에 칠판에 적힌 영어 문제도 거침없이 풀어내는 등의 모습으로 전교 2등다운 지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 것.

 

그런 가운데, 문예지(우연 분), 차수빈(전건후 분), 강새나(이지 분) 등의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한 그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예지와 같은 틴트를 쓰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수빈 앞에서 취하는 부끄러운 듯 어색한 태도, 다은을 시기하는듯한 새나의 말들은 과연 다은이 어떤 관계들로 이들과 엮여 있는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오늘(2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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