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다경이 레전드 데스매치로 화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정다경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제1회 미스 찐! 선발대회' 특집으로 꾸며진 '화밤'에서 정다경은 화려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퀸의 아우라를 자랑하는가 하면, 뛰어난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김소유와 대결을 펼치게 된 정다경은 "이 자리에 있는 분의 노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은가은의 '사랑아니'를 선곡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원곡자 은가은의 응원에 힘입은 정다경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사랑아니' 무대를 완벽하게 펼쳤다. 정다경은 귓가에 확 꽂히는 고음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동시에 센스 있는 무대 제스처로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완벽한 무대로 떼창을 유발한 정다경은 총 94점을 획득, 데스매치에서 우승해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다. '화밤'에서 진가를 발휘한 정다경의 활약에 다음주 역시 본방사수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 CHOSUN '화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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