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 큰 자산' 주제 강연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행복상담연구소 권영찬 교수가 오는 14일 한 대기업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패 극복 프로젝트'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실패를 넘어 성공할 수 있는 인식 전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이 됐다.

 

최근 들어서 기업에서도 '성공과 실패에 대한 패러다임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대한 교육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대기업 경영목표는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목표 수립'이 최고의 목표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어느 정도 실패의 변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목표를 세우고 성공도 중요하지만, 두려움 없는 새로운 도전'에 중심을 잡고 경영목표를 세우는 경우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진행된 한 대기업 강연에서 “2024년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와 고금리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확산돼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걱정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만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냉혹하다. 실패한 사람이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이나 현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대면해서 만나는 직원들에게는 “고객들에 대한 대면 영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면, 고객을 만나거나 영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제약사항이 많기 때문이다”고 권 교수는 설명했다.

 

최근 기업문화에서는 “결과에만 중점을 두게 되면, 성공이 보이지 않는 분야에서는 도전을 꺼릴 수밖에 없기에, 목표설정과 그 실천 과정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면 결과보다는 개인과 팀원의 도전 정신에도 큰 점수를 줘야지 새로운 분야로 발전이 지속 가능하다”고 전했다.

실패를 자산으로 평가해주는 것은 성공 사례를 전파하는 동시에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름길이 된다. 권 교수는 “실패를 두려워 않는 분위기가 개인을 넘어 조직과 지역사회, 국가 전체에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실패는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권 교수는 “아이가 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 넘어지는 일을 반복한다. 그런데 넘어진다고 해서 화를 내는 부모는 없다. 오히려,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하고 그러한 넘어짐의 반복 속에서 아이는 걷기 시작하고 자신도 잘할 수 있는 체험을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성공했을 때는 주위를 돌아보고 실패 시에는 나를 돌아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백광 교수는 지난 2005년 억울하게 겪었던 사건으로 37일의 구치소에서 겪었던 일과 1심에서 유죄를 받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권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상담코칭학으로 석사학위,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겸임교수, 외래교수를 거쳐서 10여 년간 교수로 활동을 했다.
 
한편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 교수는 삼성전자 2014년 전임강사로 활동했으며 교보생명, 신세계그룹, LG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메트라이프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인문학 교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케팅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 교수는 지난 2000~2005년 한경희 스팀청소기의 홈쇼핑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2009~2012년 대종상영화제의 총괄 마케팅 이사를 맡은 바 있다.

 

현재 그는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재용 전 아나운서 △유인경 작가 등 40여 명의 스타강사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는 1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한 중소기업 시무식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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