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배우 김옥주가 요즘 화제작인 영화, 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에 출연하며 이번 2023년 '제6회 K브랜드 대상 어워즈'에서 올해의 연예인 대상 '영화배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본지에서 만난 배우 김옥주는 어느덧 4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분위기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배우 김옥주는 MBC 공채 탤런트 26기로 '동상'과 '청정원상'을 수상한 가운데 청순하고 분위기 있는 이미지로 주목받으며 지금까지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배우는 "영화라고는 대학 시절 선배가 하는 '삼인조'라는 영화에 단역 수준으로 출연해보고, 저에게는 이번 '서울의 봄' 작업이 첫 영화 같은 설렘이 있었어요"라며 "작은 역이지만 영화가 주는 힘이 커서 주변 지인들과 미디어헌터 봉사단 식구들이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평소 꾸준히 공부하고 봉사하는 마음도 예쁜 배우다. 그는 탤런트 협회 교육 및 다양한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미디어헌터 봉사단에서 총무를 하면서 몇 년째 꾸준히 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봄'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을 회상하며 "김성수 감독님을 비롯해 훌륭한 스태프분들 그리고 대선배님들과 작품을 함께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비록 작은 분량이지만 영화 정말 잘 만들었어요. 140분이 순삭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영화 관람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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