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류, '2023 실버마이크 : 수도권' 100세 시대 실버예술가의 유람기 공연 성료

 

[라온신문 박정은 기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만 60세 이상 실버예술가들이 만드는 거리공연 ‘실버마이크 수도권’ ‘실버 IS BACK : 100세 시대 실버예술가의 유람기’가 서울, 경기, 인천에서의 무대가 마무리됐다.

 

‘실버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청류가 주관하는 실버 세대의 문화참여,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실버예술인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청류(실버마이크 사업책임자)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실버마이크 수도권 30회차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3년 실버마이크 수도권 공연은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6대4, 전망대팸, 김명상, 하나인오카리나, 조이아, 찰리박K팝색소폰, 해우리예술단, 타악창작공연그룹 디딤소리, 요들리요들레, 해당화아코밴드, 뿔소리, 아로망(airomang), 엘비스견, 삼남일녀, 여리수니, 다온, 팬홀릭, 트롯쟁이, 어울림통울림, 국악 '다올', 아리랑시스터즈, 더샵색소폰홀릭, 테너이상주, 별빛사운드, 실버미녀트리오, 77노래친구, 남양주시니어통기타합창단, 모노크롬 총 28팀이 참여, 연간 30회의 정규 공연과 1회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청류(실버마이크 사업책임자) 관계자는 “단순한 거리공연을 운영하기보다 예술가 간 네트워킹과 다양하고 과감한 아이디어로 공연의 품질을 높여, 실버마이크 수도권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민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한 실버마이크 수도권 30회차 공연 흔적이 돋보인다.

 

실버마이크의 예술가들은 산업화 베이비붐 세대를 겪은 세대로, 예술가의 삶을 지속한 예술가, 생계로 인해 예술가의 꿈을 접었다가 다시 활동하는 예술가, 생활 예술 활동에서 직업으로 전환한 예술가 등 실버 세대 예술인들의 집합체다. 이들의 공연을 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 세대를 막론하고 국민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등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리에서 감동과 보람을 선사하고 있다.

 

가파른 국민 문화의 선도를 이어가는 실버마이크,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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