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성리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15일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리는 오는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성리는 지난 4일 개최한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입대 날짜가 잡혔다고 알렸다. 당시 성리는 “여러분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성리는 그룹 레인즈 출신이다. 2019년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트롯계로 발을 넓혔다. 최근 ‘가지 말아라’, ‘이 계절의 강을 지나’ 등의 곡으로 각종 무대를 누비며 활약했다.
한편 성리는 입대 당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신곡 2곡을 발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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