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불타는 트롯맨' 일본 버전 '트롯걸in재팬' 마스터 확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현역가왕'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 신유가 '불타는 트롯맨' 일본 버전 '트롯걸in재팬'의 마스터로 확정됐다.

 

오는 12월 8일 일본에서 방송되는 '트롯걸in재팬'은 '트로트 오디션' 미다스 손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역사상 최초로 트로트 판권을 일본에 판매해 제작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방송사인 '후지티비' 자회사 '넥스텝'과 nCH재팬에서 제작되며, '후지티비'와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의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트롯걸in재팬'을 통해 배출되는 트롯걸 TOP7은 하반기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의 TOP7과 오는 2024년 방송되는 '트로트 한일전'에서 맞붙게 된다. 한일 양국이 사상 최초 '트로트'라는 장르로 대결을 벌이는 초대형 합작 프로젝트에 과연 어떤 가수가 나서게 될지, 초유의 '트로트 판 한일 대결'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크레아스튜디오에 따르면 신유는 오는 11일 토요일 진행되는 '트롯걸in재팬' 첫 녹화부터 일본 현지 마스터로 참여한다. 신유가 한국의 '현역가왕'과 일본의 '트롯걸in재팬' 양국의 마스터로 나서며 현지 맞춤형 심사를 전하고, 국가대표 트로트퀸을 발탁하는 '한일 가교 마스터'로 활약한다.

 

신유는 지난 2008년 데뷔한 이래 '시계바늘'과 '잠자는 공주',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반' 등 각종 트로트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프린스로 군림했다. 이후 '트롯 전국체전', '조선팝 어게인',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등에서 심사위원 및 MC로 활약하며 매끄러운 진행력과 재치있는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전천후 캐릭터로 '신유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들었다.

 

'트롯걸in재팬' 역시 신유의 트로트 가수로서의 위상과 입지, 영향력 등을 높게 평가, 프로그램 마스터 역할을 적극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2024년 '트로트 한일전'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심사위원 자리에 날카로운 안목과 재치 넘치는 예능감까지 갖춘 신유만큼 적역인 인물은 없을 것"이라며 "신유가 양국을 오가는 국민 프로듀서로 또 어떤 새로운 커리어 이정표를 세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의 '현역가왕'은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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