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환절기에도 반짝이는 피부 관리 비결은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뜨거운 자외선을 많이 받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면 유난히 팔자주름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고 평소에는 잘 생기지 않는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쉽게 올라오기도 한다. 그렇게 올라온 트러블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잡티로 금방 변하기 때문에 신경이 당연히 쓰인다. 그 때문에 여름이 지나고 가을철은 더욱 피부관리에 공을 들여야 하는 시기다. 만약 피부과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전문 의료진이 충분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병원인지, 충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대구 중심에 있는 황금피부과 전재헌 원장에게 가을철 피부관리법에 대한 조언과 노하우에 관해 물었다.

 

━환절기에 꼭 필요한 피부 관리법, 어떤 게 있는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만큼 보습에 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겔 타입이나 비교적 가벼운 로션보다는 보습 효과가 좋은 크림 타입을 추천해요. 피부 속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팩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또한 자극받아 트러블이 올라온다면 약산성의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고 피부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저자극성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하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피부 고민에 맞는 적절한 시술 관리나 보습 관리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추천하는 시술은 어떤 게 있나.

 

“리쥬란과 리쥬란 스킨 부스터를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리쥬란은 연어에서 추출한 생체 적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티드(PN, Polynucleotide)를 진피 내에 직접 주사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활성화합니다. 또한 생리적 조건을 개선하기 때문에 수분감, 잔주름, 모공,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항노화 시술이죠.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피부 노화의 상태가 많이 진행됐다면 4~6cc의 고용량 리쥬란 시술을 권하는 편입니다. 또, 리쥬란과 함께 리쥬란 스킨 부스터 또는 톤 업 부스터를 피부에 침투시키는 더블 리쥬란 시술은 즉각적인 수분감 개선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이 두 가지 방법을 통해 피부 모든 층의 보습과 재생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떤 분들에게 더욱 추천할 수 있나.

 

“리쥬란은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시술로 푸석푸석하고 생기 없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고 칙칙한 피부 톤을 밝게 개선해요. 컨디션과 상관없이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분들, 피부가 건조해 주름이나 모공이 빠르게 느는 분들에게 특히 좋죠. 특히 환절기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에요. 무엇보다 리쥬란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라는 점도 추천 이유 중 하나예요. 출시 이후 10년 가까이 안전성을 입증해왔기 때문에 신뢰하고 추천하는 시술이죠. 최근에는 제품이 리뉴얼되면서 정품 인증 시스템이 도입돼 더더욱 신뢰도가 높아졌어요. 인위적으로 채우고 깎아내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최근 미용 트렌드에도 잘 맞고요. 우리 병원에는 오랜 기간 방문하는 VIP 고객이 많은데, 그만큼 제품 선택을 까다롭게 하는 편이에요. 리쥬란은 의료진이나 고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시술이라 할 수 있어요.”

 

━리쥬란 시술의 적정 주기는 어떻게 되나.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때문에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인 조건을 개선하려면 2~4주 간격으로 3~4회 시술받는 것을 권장해요.”

 

━시술 후 주의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보습 관리가 리쥬란 시술 후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주일 정도는 흡연과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고 피부의 온도를 올릴 수 있는 고강도 운동, 찜질방, 사우나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피부 장벽의 재생능력을 높여주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리쥬란 스킨 부스터를 이용한 LDM초음파 관리 시술을 병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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