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오티스 머피가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전공생들과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클래식 색소폰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다. 또한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최연소 교수인 오티스 머피의 첫 한국 방문으로, 색소포니스트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단 공연은 2023년 11월 11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는 브랜든 최의 지휘뿐만 아니라 오티스 머피의 협연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낼 환상적인 연주와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이 특별한 공연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클래식 색소폰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할 것이다.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나이와 국적도 다양하다.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색소포니스트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있으며 전공생과 아마추어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오티스 머피가 H. Tomasi의 Ballade를 연주한다. 색소폰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음악적 대화로,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의 기술적 솜씨와 표현력을 경이로움으로 전달한다. 지휘에 브랜든 최 협연자 오티스 머피 그리고 브랜든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낼 환상적인 하모니를 기대해도 좋다.
또한,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마스터클래스 및 리사이틀을 한다고 하니 이 공연 또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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