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에이민, 11월 결혼한다…사회는 김남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고규필(41)이 장가간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이 신인가수 에이민(32·본명 민수연)과 11월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6일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김남길은 고규필과 드라마 '열혈사제'(2019)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2019) '바닷길 선발대'(2020) 등에서 친분을 쌓았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소중한 연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고규필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규필은 에이민과 9년 동안 교제했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 흥행 이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고규필은 극 중 초롱이 역을 맡아 웃음을 자아내 주목받았다.

 

한편 고규필은 영화 '키드캅'(1993)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마더'(2009)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정직한 후보'(2020),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2018) '열혈사제(2019) 등에 출연했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식'을 내고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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