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 내달 군 복무 시작…"해군 군악대 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남승민이 내달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남승민이 10월 1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남승민은 팬카페에 군 입대 소감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를 통해 그는 “팬분들께서 저를 친구처럼 아들처럼, 손자처럼 생각해 주시는 것을 알기에 군 입대 소식에 깜짝 놀라셨을 거라는 걸 안다”면서 “지금보다 더욱 성숙하고 의젓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분이 제 옆을 지켜주셨듯 저 또한 팬분들의 일상을 지켜드리고 싶어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승민은 그간 트롯을 주 장르로 내세워 활동하며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3월 신곡 ‘세글자’를 선보였다.

 

한편 남승민은 이달 중순 군 입대 전 마지막 신곡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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