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오는 31일 ‘무한상상 아트캠프’ 온라인 진행

인디밴드 ‘지읏시옷’, 재즈밴드 ‘진스’ 버스킹 공연...오는 31일 오후 2시 생중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교감을 주제로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 7월 행사를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당초 아트캠프 행사는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온라인으로 축소, 운영한다.

 

다만, 경기도 문화의날 당일인 28일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클래식의 만남을 다룬 ‘테디베어 이야기’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경기도 출신 인디밴드 ‘지읏시옷’, 재즈밴드 ‘진스’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은 31일 오후 2시 네이버 TV 의정부문화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3시 30분부터는 심신안정과 교감을 위한 한국식 명상 프로그램 ‘브레인 명상’이 같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인 ‘힐링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 용품 만들기’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신청받아 참여자의 집으로 체험 키트를 배송해 주고,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8월 프로그램을 연기한다"면서 "9월과 10월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민에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자세한 행사 정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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