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도마 보컬 김도마, 19일 사망 비보 애도 물결

 

인디밴드 도마의 메인보컬 김도마(본명 김수아)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도마의 기타리스트 거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9일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거누는 “어제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며 “아마 월요일(3월22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수 요조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오지은도 트위터를 통해 "도마라는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하늘나라에 갔다"라며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도마는 2013년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도마(김도마 솔로)로 라이브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 EP 도마 0.5집 발매 후 거누가 합류했다.

 

도마는 2016,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실력파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의 OST ‘휘파람’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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