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군 복무 중에도 선행을 펼쳤다.

강승윤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승윤은 희망브리지에서 수해 이웃돕기 모금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7월 16일 가장 빠르게 기부에 참여했다.​

강승윤은 “뉴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커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지난달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강승윤은 짧은 휴식 시간을 이용해 재난 피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기부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훈련소에서 기부에 참여해 준 강승윤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수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승윤은 2022년 수해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