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스텔라장·선우정아·민수 日서 바이닐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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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선우정아, 민수가 내년 일본에서 바이닐 앨범을 동시에 발매한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 기반을 둔 아시아 뮤직 레이블 비사이드(Bside)는 내년 2월 일본에서 스텔라장, 선우정아, 민수의 7인치 바이닐 앨범이 발매된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이미 국내 인디가수 이루리, 윤지영, 썸머소울이 일본 레코드의 날을 기념해 바이닐을 발표했고,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비사이드의 바이닐 레코드 전문 브랜드 B333의 네 번째 프로젝트다.

 

이 세 장의 7인치 바이닐 앨범은 '비사이드 B333 Vol.4 여성 싱어송라이터 특집(女性SSW特集)'이라는 타이틀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스텔라장은 자신의 첫 EP 타이틀곡이었던 '컬러스(Colors)'와 지난해 발표한 '욜로'(YOLO) 두 곡을 수록한다. 특히 '컬러스'(Colors)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스노우 등에서 해외 팬들에게 인기를 끌어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

 

선우정아는 최신곡 '뒹굴뒹굴'(Idle Idle)'고양이'(CAT feat.IU) 두 곡을 수록한다. 특히 '고양이'는 일본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으로 일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수는 자신의 대표곡 '민수는 혼란스럽다'(Minsu is confused)'커다란'(XXLove)을 일본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민수는 혼란스럽다'는 국내 애플 아이패드 광고 음원으로 채택됐던 곡이다.


스텔라장은 프랑스 유학 시절이었던 2014년 데뷔 후 현재까지 4장의 EP1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10년이 넘는 프랑스 유학 생활을 통해 완성된 독특한 노랫말과 색다른 감성의 곡들로 인기다.

 

'독보적인 음악성을 가진'이라는 수식을 달고 다니는 선우정아는 2006년 솔로 데뷔 이후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아이유, GD&TOP, 2NE1, 이하이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 2013년 정규 2'잇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민수는 2016년 제2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2018년 데뷔했다. 솔로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동료 뮤지션 문선(MOONSUN)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oi'로도 활동 중이다. 윤지영과 협업한 '그녀'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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