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10일 개막…54개국 163편 상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10일부터 일주일간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유라리광장 등에서 어린이 청소년이 주체가 돼 만드는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이란 모토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총 54개국 16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 가운데 113편이 최초 공개로 국내에서 선을 보인다.

 

개막작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세대(제너레이션) 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도미엔 헤이허 감독의 ‘반짝반짝 빛나는’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상실과 애도의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된다.

 

상영작과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한편 영화 상영 외에도 관객과의 대화, 포스터 그림 전시회, 애니메이션 음악회, 전시 및 체험 이벤트, 학술행사 등 여러 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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