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전속계약 분쟁이 이어지면서 멤버들의 차기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당초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OST '바비 드림스'(Barbie Dreams)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예정했으나, 분쟁 등 여파로 촬영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 간 진실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피프티 피프티의 노래 '큐피드' 저작권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작가들과의 논의 끝에 권리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대금을 지급하고 보유한 권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