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진기 조심' 센스있는 근황 공개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센스 넘치는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유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기 조심'이라고 적혀있는 안내문구가 담겨있다. 온유의 본명인 이진기를 떠오르게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9일 온유는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의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온유도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함께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병명은 알려진 바 없다. 앞서 지난 2014년 성대 폴립 제거 및 성대 점막 복원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샤이니는 지난 26일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드'는 전 세계 4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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