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7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모델 최한빛이 7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최한빛은 오는 6월 18일 자신의 고향인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한빛은 지난 2009년 SBS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 모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On 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갔으며 KBS2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또한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린 한국무용으로 시청자에게 어필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최한빛과 예비 신랑은 지인 때문에 모인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만난 지 1년째 되는 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