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 오늘(13일) 박스오피스 1위…800만 돌파 눈앞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오늘(13일) 8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전날 14만 3293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2만 6142명이다. 개봉 14일째인 이날 중 8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편 ‘범죄도시2’가 18일째 800만 관객을 넘었던 속도보다 빠르다. ‘쌍천만’ 시리즈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다만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DC 히어로 무비 ‘플래시’가 ‘범죄도시3’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만큼, ‘플래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판도는 또 한 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범죄도시3’의 우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범죄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한편 외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하 ‘트랜스포머6’)이 2만 400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9만 3486명.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