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베트남 팬미팅 성료…2천여 명 팬 몰려 "인기 폭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이경이 베트남에서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행사에 초대받은 이이경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팬미팅을 진행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몰린 이번 팬미팅에서 이이경은 싸인회, 포토타임 등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쿨의 ‘알로하’를 즉석에서 열창하며 현지 팬들에게 꿈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작년 개봉한 이이경의 영화 ‘육사오’가 베트남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한국 영화로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이경을 향한 현지 언론의 관심 역시 뜨거웠다. 호치민 국영방송, 국영 라디오 등 10여곳의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경쟁은 이이경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이경은 “저의 영화와 작품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베트남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이렇게 저를 만나러 와 주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좋은 기억만 안고 간다. 좋은 기회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트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이이경은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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