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세희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김세희가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9일 밝혔다.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세희는 극 중 표지애 역을 맡는다. 남 탓과 자기변호에 익숙한 소위 '유리 멘탈' 소유자였지만 성수지(김지연 분)를 만난 후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 차기작 촬영을 마친 김세희가 18살 소녀로 변신한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티빙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