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오대환, 영화 '악마들' 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악마들'이 강렬한 메인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살인마 진혁(장동윤 분)과 형사 재환(오대환 분)의 날선 대립을 강렬한 색채로 담았다.

 

수갑으로 묶인 채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정면을 응시하는 네 개의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의 얼굴 옆에 비치는 상대방의 얼굴이 몸이 바뀐 기구한 운명을 암시하며 서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는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악마들'은 청량한 훈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희대의 살인마 연기에 도전한 장동윤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오대환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영화 '악마들'은 7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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