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SURL(설)이 종합 문화 페스티벌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측은 "SURL이 6월 24일 서울대학교 제1파워플랜트에서 'SURL YOUNG & ALIVE 2023'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SURL이 직접 호스트로 주도해 진행한 'YOUNG & ALIVE'는 부천 아트벙커 B39를 자유로운 아트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올해 또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특별한 라인업이 예정됐다. 대세 힙합 뮤지션인 릴 체리(Lil Cherry)와 래퍼 겸 프로듀서 골드부다(GOLD BUUDA)를 비롯해 올해 SURL과 함께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해 화제가 된 Snake Chicken Soup,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SURL과 합을 맞추었던 Q The Trumpet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신인 뮤지션 OUR AGE, WACK, yungmong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 취지에 어울리는 신선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른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라인업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자이자 호스트인 밴드 SURL은 "이번 'YOUNG & ALIVE'가 예술가들이 보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을 실현시키며 관객과 호흡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