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이선(2SEON), ‘My Level’ 뮤직비디오 선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남성 솔로 아티스트 이선(2SEON)은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2S Official’에서 첫 정규앨범 ‘Compass’의 타이틀곡인 ’My Level’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My Level’은 신스와 플럭 악기를 메인으로 사용해 다크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담은 힙합곡이다. 트렌디한 힙합 사운드 위 읊조리는 랩을 통해 리듬감과 그루브를 선사한다. 남성적인 매력이 주로 느껴지는 기존 힙합과는 색다른 스타일이다.

 

’My Level’은 이선이 새로운 일을 도전할 때 목적성 없이 자신을 깎아내리는 조언을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곡의 가사는 결과가 중시되는 현 사회에서 과정과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이번 타이틀곡에는 이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곡가 겸 편곡가 SHANE이 공동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또한, 이인호 엔지니어, 3rdfloor 엔지니어가 믹싱과 마스터링에 참여해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My Level’의 뮤직비디오는 이선의 자전적인 메시지와 가사를 토대로 패션필름의 연출을 거쳐 완성됐다. 뮤직비디오 속 이선은 정장, 캐주얼 등 여러 장르의 의상과 블랙, 와인, 데님,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의 의상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선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모습을 시각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이성림 연출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성림 연출감독은 이선의 ‘A Drive’, ’Do You Remember’ 등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My Level’은 이선의 기존 곡들과는 다르게 빠른 템포가 느껴지는 스타일리시한 곡이다. 그 때문에 이번 영상의 호흡도 빠르게 진행되며 편집기법 또한 도전적으로 시도했다.

 

또한, 소품 등의 소재도 적극 활용해 보는 재미와 강렬함을 더했다. 곡의 강한 느낌과 촬영장의 변환을 하나로 연결하는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흰 천에 붉은색 페인팅을 한 미술작품을 제작해 촬영지마다 배치했다.

 

지난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코디로 참여한 이선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시에도 많은 의상을 직접 코디해 빼어난 스타일을 선보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는 박상은이 참여해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선은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2S Official’에서 ‘My Level’을 비롯해 첫 정규앨범 수록곡 일부의 작업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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