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의영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의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트롯2'에서의 도약을 시작으로 김의영이 트로트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김의영은 2019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탈락 후 절치부심해 다시 출연한 '미스트롯2'에서 '캡사이신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첫 정규 앨범 '내게 오세요'를 발매하고 신곡 '딱 백년만'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의영은 자신의 생일날 새 소속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박슬기, 정성호, 황수경, 박소라, 여의주와 가수 박광선, 김채원, 트로트가수 고정우, 스포츠인 양준혁, 김요한, 최준석, 이장군, 김태술, 김상욱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