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스무살 싱글 앨범 '7942' 지난 25일 발매

 

지난 25일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싱글 앨범 <7942>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인 '7942'는 친구 사이에서 조금 더 발전된 특별한 사이가 될 것 같은 특유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은 <7942>에 대해 “90년대에 사용하던 무선호출기에서 숫자를 통해 암호를 보냈던 날들을 추억할 수 있는 감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라고 전하며, 이어 “친구사이와 같은 발음인 ‘7942’를 곡 제목으로 이용하여 재미도 더하고, 레트로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도입부에 신경을 많이 쓴 곡이다”고 해당 곡을 소개했다.

 

아 친구들 함께 모인 밤 술 한잔해서 좋은 밤

비워진 내 옆자리에 니가 앉아 버렸네


아 그렇게 좀 웃지 마 머리 쓰다듬지 마

자꾸 얘기하면서 내 팔 잡아당기지 마


자꾸 특별해질 거 같은 맘이 들어... 

 

옛날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도입부로 시작되는 '7942'는 레트로 감성이 잘 묻어나서 그 시대를 거쳐온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시대를 살아가는 리스너들에게도 색다른 매력을 풍기는 곡이다. 가사를 들여다보면, 친구 사이에 있어서 편안하게 느껴지는 감정들과 함께 나도 모르게 어느새 싹트고 있는 설렘의 감정을 잘 드러낸 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살아오면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상황들이 가사 속에 녹아져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 곡을 스무살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를 통해서 전해 그 설렘과 떨림이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스무살은 소파르뮤직에 소속되어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며, 2013년 첫 미니앨범인 <스무살 (20 Year of Age)>을 발표하며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음원 강자라고 불리는 볼빨간사춘기와 2017년 6월에 진행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다양한 싱글 및 EP앨범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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