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6월 정악단·창작악단 공연 온라인으로 진행

 

 

국립국악원은 6월 중 선보일 예정이었던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 정악단(예술감독 이영)의 올해 첫 정기공연인 조선음악기행-하늘 길을 걷다와 창작악단(예술감독 계성원)의 기획공연 청춘, 청어람이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당초 오는 1920 양일간 예악당 무대에서 정기공연 조선음악기행-하늘 길을 걷다, 창작악단은 오는 2627예악당에서 기획공연 청춘, 청어람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정부의 수도권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연장 조치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정악단의 이번 정기공연은 하늘의 악사가 인간 세상에 내려와 풍류가무로 인간 세상을 위로하고 희망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음악회로 구성해, 조선 초기 대표 궁중음악인 여민락만을 비롯해 가곡자진한잎’, ‘낙양춘’, ‘보허자등의 정악의 대표 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악단의 기획공연 청춘, 청어람은 국악관현악을 이끌 젊고 참신한 2명의 지휘자와 4명의 협연자를 발굴해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함께 색다른 음악적 해석을 더한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지휘에는 윤현진, 박상후 지휘자가, 협연자로는 박수현(대금), 문세미(가야금), 이근재(피리), 김슬지(아쟁) 연주자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창작악단의 온라인 공연 일정은 추후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각 공연은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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