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4년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창작 열정 보여줄 것"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여행스케치가 봄나들이에 나선다.

 

레전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는 오는 13일 오후 3시, 7시 두차례 서울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여행스케치와 함께 하는 봄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콘셉트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자’이다. 여행스케치는 지난 2020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한 후 전국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했다. 

 

이번 공연은 남준봉, 조병석 두 멤버를 비롯, 피아노, 퍼커션, 통기타 등 올 어쿠스틱 밴드로 무대를 구성한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콘서트 현장에 칠판을 걸어놓고 관객들에게 조각조각 노랫말을 받아 이어서 멜로디와 리듬을 붙이고 즉석에서 공연한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데뷔, 정규앨범 9집 포함 44장의 앨범을 내고, 곧 10집 새앨범까지 준비중인 34년차 그룹이지만, 순수하고 진지했던 그날, 음악과의 만남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작은 시도로 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라이브 콘서트 전문 그룹으로 4년간 꾹꾹 눌러놓았던 창작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행스케치의 첫 단독콘서트 ‘여행스케치와 함께 하는 봄 소풍’은 13일 오후 3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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