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영화 '드림' 깜짝 출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조향기가 영화 ‘드림’에 깜짝 출연한다.

 

조향기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 우정 출연한다. 극 중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MC로 등장해 능청스러우면서도 실감 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완벽하게 구축해 코미디 장르로 평단과 관객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13년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의 파란만장 입봉 작전을 그린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조향기는 이병헌 감독의 우정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출연이 성사됐으며 개봉 전 열린 VIP 시사회에도 참여해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향기는 지난 1998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사랑의 유람선’, ‘똑바로 살아라’, ‘아이 엠 샘’, ‘쩐의 전쟁 the Original’, ‘국가대표 와이프’ 등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 출연, 극 중 ‘최수지’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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