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TOP7, 말레이시아 완벽 접수…시청률 최고 5.8%

 

‘불타는 장미단’ TOP7이 3박 4일간의 말레이시아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며 화요일 밤을 붉게 물들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에서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은 3박 4일간의 말레이시아 일정 속 K-트롯의 글로벌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5.8%, 전국 5.2%를 기록,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화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완전체로 다시 모인 TOP7은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라는 미션을 받아들었고, 무려 20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공연장 규모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공연까지 단 5시간 만이 남은 상황, 갑작스런 폭우까지 쏟아지는 악조건 속 TOP7은 현수막과 전단지를 손에 들고 시내로 나섰다.

 

드디어 대망의 공연 시간, TOP7은 안대를 낀 채 무대 위에 올랐고, 안대를 벗자 눈앞에 구름떼처럼 모인 현지 팬들을 발견,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입을 틀어막고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장미꽃 인기 투표에 임한 팬들은 박민수의 귀여운 외모와 에너제틱함, 손태진의 섹시한 카리스마, 에녹의 차분한 성격과 반전되는 파워를 각각의 매력으로 꼽기도 했다. 이후 TOP7은 방송과 나이를 잊은 '불타는 승부욕'으로 수중전을 펼쳤고, 이 가운데 신성과 에녹은 망가짐을 불사한 예능감으로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지난 디너쇼에서 선보였던 미공개 무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태진은 '베사메무쵸'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울림을 전했고, 에녹은 '밤안개'로 농염한 바이브와 섹시한 춤선을, 박민수는 '남자의 인생'을 통해 성숙한 감성과 함께 묵직한 내공을 선보이며 꽉 찬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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