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이 신곡을 발표해 관심을 끈다.
TSC에 따르면 썸머케익은 지난 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괜찮아'를 공개했다.
신곡 '괜찮아'는 썸머케익의 세계관 'Fake Loveism'의 최종장으로, 전 연인을 향한 'Love Villain', 사랑의 시작을 담은 '사람들 앞에선 안돼', 그리고 관계의 절정을 노래한 'Potion'에 이어 발표됐다.
이번 신곡에선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저물어가고, 이별을 직감한 순간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쓸쓸한 피아노 선율에 썸머케익의 짙은 음색이 더해져 리스너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다.
JTBC '믹스나인'과 Mnet, tvN '보이스 코리아 2020'를 통해 등장한 썸머케익은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본명 김민경으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은 썸머케익은 '여름처럼 뜨겁고, 케이크처럼 달콤하게'라는 뜻의 활동명으로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썸머케익은 지난 1일 첫 단독 콘서트 'SUMMER CAKE 1st CONCERT – CAKE SHOP'을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