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황현정이 '피라미드 게임'에서 완벽한 악역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현정은 지난 2월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에서 2학년 5반의 행동대장 김다연 역으로 활약 중이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리는 이야기. 피리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김다연은 소리만으로도 공포감을 유발,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서열 F등급을 주도하여 괴롭히는 김다연. 팩트만 놓고 보면 악랄하기만한 악녀이지만 그녀의 눈빛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또 다른 반전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로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김다연은 지난 회차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극의 서사에 힘을 실었다. 황현정은 그간 '소년심판', '이로운 사기'에 출연하며 쌓아올린 연기력으로 악의 서사를 소화해내며 날선 눈빛, 세보이는 인상, 탄탄한 대사 전달력까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황현정이 '피라미드 게임'에 합류한다. 15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현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에 출연한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극 중 황현정은 큐비그룹의 막내딸로 피라미드 서열 F등급을 주도하여 괴롭히는 김다연 역으로 분한다. 황현정 특유의 진한 감정연기와 높은 연기 몰입도는 김다연이란 인물을 더욱 다채롭게 채워갈 예정이다. 앞서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 망상장애를 앓고 있는 연화 초등학교 살인사건의 진범 한예은 역으로 주목받았던 황현정은 tvN '이로운 사기'에서 천우희 아역 이로움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피라미드 게임'에서 파격 이미지 변신으로 보는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목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황현정이 ‘이로운 사기’에서 천우희와 소름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다. 황현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에서 이로움(천우희 분)의청소년 시절을 맡아 천우희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베일에 싸인 적목의 진짜 실세 회장이 제이(김태훈 분)이라는사실이 밝혀지며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제이와 이로움의 대화가 극의 서사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소년 시절의 이로움은 장경자와 호텔에 함께 있는 제이를 찾아가 “두 사람관계 이사장은 몰라. 그냥 내가 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며 “모른 척 할테니까 아저씨도 모른 척 해달라고. 나 나갈때”라며 붙잡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제이는 “우리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니네 부모가 뭘 해줬다고돌아가겠다는 거야?”라고 되물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제이는 청소년 로움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잘못된 길을 가는데 바로 잡아줘야지. 그게 진짜 가족이 할 일이지”라며 로움이 가족에게 돌아가려는 걸막기 위해 로움의 부모를 죽이는 방법을 택했음을 짐작케 했다. 제이와 청소년 로움의 팽팽한 대립 장면은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이로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