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북미 투어에 나선다. 이는 작년 4월, 북미 4개 도시에서 진행된 첫 번째 투어 [Car, the garden Live In North America]보다 3개 도시가 늘어 더 큰 규모다. [Car, the garden 2024 North America Tour : Harmony]는 오는 23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LA, 시애틀, 시카고, 서머빌, 뉴욕을 거쳐 마지막 토론토까지, 총 7개 북미 주요 도시를 약 보름에 걸쳐 돈다. 이로써 더 많은 도시에서 더 많은 북미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어의 부제는 'Harmony'로 지난해 9월 12일 발표한 정규 3집 음반 타이틀과 같다. 카더가든은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올림픽홀에서 양일간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전체를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인 바 있다.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투어에서 북미 팬들에게 새 음반 수록곡 전곡 라이브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더블 기타, 트리플 기타가 선사할, 한층 보강된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는 이번 공연을 반드시 봐야 할 특별한 이유다. 키치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오늘(12일) 오후 6시 4년 만의 정규 3집 'Harmony(하모니)'를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음반과 동일한 제목의 'Harmony'를 시작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무드를 맞춤으로 담은 첫 번째 타이틀곡 '네 번의 여름', 카더가든표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타이틀곡 '내일의 우리', 90년대 가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래된 일',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내겐 그 아무도 없을 거야' 등 7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앨범 커버 이미지는 불타는 차를 배경으로 무심한 듯 시큰둥하게 앉아 있는 소녀를 모델로 했다. 'Harmony'라는 이름과 달리 서로 어울리지 않는 오브제를 한 화면에 역설적으로 담아 기이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카더가든은 "역설적인 상황에 놓인 나를 생각하며 만든 음반이지만 나름의 초라한 하모니가 어떤 의미로든 듣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음반을 소개했다. 한편 카더가든은 2019년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환혼', '갯마을 차차차' 등 굵직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내 이름은 카더가든
[라온만평] SK텔레콤 "홍대 인디밴드, 메타버스로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