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손남목, 결혼 17년 차 부부 대환장 케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간판 배우 최영완과 연출가인 남편 손남목이 함께 출연해 결혼 17년 차 부부의 대환장 케미를 선보인다. 최영완과 손남목은 먹깨비의 모습으로 대환장 케미의 서막을 알린다. 부부는 떡과 만두 사리를 추가한 라면 3봉지로 가볍게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즉석밥 두 개를 말아 '완밥' 후에도 손에서 쥐포 마를 새가 없는 일상을 선보여 원조 먹깨비 신승환마저 당황하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산책 도중 분식집으로 향해 간식을 흡입하고, 밤에는 야식 파티를 하는 등 온종일 먹는 모습으로 패널 이성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역대급 먹방으로 부부 케미를 선보인 최영완은 "사기 결혼 당한 거 같다"며 남편 손남목의 과거 행적을 폭로하기도 했다. 최영완은 "남편이 연애할 때부터 깔창으로 키를 속이고, 복대로 뱃살을 숨겼다. (남편이) 웬만하면 일어서지 않았다"라며 집에서 만났을 때 현관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불부터 끄고 잽싸게 앉아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남목은 "사기라기보다는 정말 사랑하는 마음의 성의라고 봐야 한다"며 웃픈 해명에

• 장슬기 기자
• 2024-02-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