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형과 싱어송라이터 베이빌론이 힙합 R&B 그룹 업타운 멤버로 합류했다고 티캐스크이엔티가 21일 밝혔다. 김보형은 2012년 스피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JTBC ‘걸스피릿’, Mnet ‘100초전’,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업타운에 합류하며 활동명을 루비(Ru.B)로 변경한다. 베이빌론은 2015년 싱글 ‘프레이’(PRAY)를 내고 정식 데뷔했고, 지코, 박재범, 이효리, 팔로알토, 더콰이엇 등과 협업한 음악을 내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작인 정규앨범 ‘에고 나인티스’(EGO 90’S)에 업타운의 ‘내안의 그대’를 재해석한 트랙과 정연준이 프로듀싱한 ‘소중한 건’을 수록한 바 있다. 1997년 데뷔한 업타운은 ‘다시 만나 줘’, ‘내안의 그대’, ‘올라올라’, ‘마이 스타일’(My Styl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팀이다. 그간 카를로스, 스티브, 윤미래, 제시, 매니악, 스내키챈 등이 이 팀을 거쳤다. 업타운의 신보가 나오는 발매되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원년 멤버 정연준은 최근 앨범 제작사 티캐스트이엔티를 통해 오는 1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힙합 그룹 업타운이 13년 만에 컴백한다. 티캐스크이엔티는 "업타운이 12월 컴백을 목표로 베스트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0년 발매한 'Uptown 7 (Surprise!)(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13년 만으로, 정연준은 지난 2년 간 업타운의 컴백을 위해서 제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년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윤미래, 제시 등을 잇는 새로운 멤버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업타운은 1997년 데뷔와 동시에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특히 윤미래, 제시 등 탄탄한 실력의 여성 보컬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였고, '다시 만나 줘', '내안의 그대', '올라올라', 'My Style(마이 스타일)'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