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노숙위기청년을 돕기 위해 나섰다. 아린은 지난 11일 노숙위기청년의 주거 지원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3년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온 아린은 이번 기부로 아름다운재단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 아린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아린은 올해로 3년째 자신의 생일마다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눔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됐으며, 평소 주거 취약계층인 노숙위기청년을 향한 관심이 높았던 아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숙위기청년을 발굴해 자립안전망을 마련하고 월세·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린은 “추운 겨울이지만 청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린은 이 외에도 지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마이걸 아린이 지난 18일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행에 나섰다. 아린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아린은 지난해에도 성년의 날을 맞아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여러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의와 연탄 등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린은 “보육시설을 떠나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감당해야 하는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 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