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지독한 운명 앞에 울음을 터트린, '눈물 포옹'으로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선사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은 박하 커플의 점점 깊어지는 애정 서사와 더불어 후반부로 갈수록 얽히고설켰던 악연의 연결고리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면서, 반전과 충격의 연속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박연우(이세영)는 천명(이영진)으로부터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전생에서처럼 강태하(배인혁)의 심장이 멈출 것이라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태하가 황명수(이준혁)의 위협으로 인해 쓰러지자 박연우가 천명의 말을 떠올리며 강태하를 구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이세영과 배인혁이 한밤중 애끓는 눈물범벅 '오열 포옹'을 펼친다. 극 중 박연우와 강태하가 운동장 한복판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아련한 눈빛을 드리운 박연우가 강태하의 얼굴을 애틋한 손길로 어루만지더니 이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가 4인 4색 관계성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오픈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열녀박씨’는 동명의 ‘네이버웹소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작가 김너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배우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가 출연을 확정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내 뒤에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등에서 센스 넘치는 연출력을 발휘한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에서 남다른 상상력으로 파격적인 전개를 펼친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결혼 계약서’를 앞에 두고 각기 다른 표정을 드러낸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19세기 조선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가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계약결혼을 지켜보는 듯한 박연우의 죽마고우 사월(주현영 분)과 강태하의 이복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19세기 조선 유교걸과 21세기 철벽남 재벌 3세의 ‘극과 극’ 대비를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내 뒤에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에서 남다른 상상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필력을 입증한 고남정 작가, 원작 웹소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세영과 배인혁의 표정부터 의상까지 180도 상반된 비주얼을 통해 19세기 조선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철벽남 재벌 3세 강태하(배인혁)의 모습을 ‘신랑 신부 웨딩 화보’ 콘셉트로 담아냈다. 붉은색 한복을 입고 웨딩 베일을 쓴 이세영은 호기심 많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