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열 번째 정규 앨범 '목소리와 기타' 발표…내달 발매 기념 공연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열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루시드폴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 번째 정규 앨범 '목소리와 기타'를 공개한다.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는 루시드폴이 지난 2019년 발표한 정규 9집 '너와 나'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보 '목소리와 기타'는 루시드폴이 23년간 함께 음악을 만들어 온 자신의 기타 'LUCID FALL'를 두고 '그와 나, 둘만의 소리로 채운 음반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피엔스'를 비롯해 '한 줌의 노래', '진술서', '섬고양이', '용서해 주오', '홍옥', '알바트로스', '달맞이꽃' 등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이루어진 총 8곡으로 채워졌다. '목소리와 기타'는 '소리'의 본질에 더욱 집중한 앨범으로, 루시드폴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와 나긋한 온기가 가득한 기타 사운드, 단 두 가지 소리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 역시 더욱 단단해진 문장과 아름다운 노랫말을 담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특별히 CD 대신 LP와 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