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2022대구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9월 30일 개최할 예정인 '2022대구포크페스티벌'에 동반 출격한다고 밝혔다. 박창근은 유년기와 성년기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냈으며, 97년 솔로 데뷔 이후 오랜기간 재야의 인기 포크가수로 활동해왔다. 2016년부터 대구포크페스티벌의 단골 출연자이기도 했던 박창근은 2021 ‘내일은 국민가수’우승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김광석의 음악에 큰 영향을 받은 그는 대구 '김광석 다시부르기 경연대회'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솔로몬은 대구에서 태어나고 대구고를 졸업했다. ‘대구 집시총각’이란 닉네임을 가진 대구 토박이다.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3위를 차지, 진정한 ‘국민가수’로 활동중인 이솔로몬은 마성의 음색과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로 강력한 여성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박창근은 자작곡 ‘그대 사랑앞에 다시선 나’와 김광석 3집 ‘나무’를, 이솔로몬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와 김광석의 ‘혼자남은 밤’ 등 가을 밤 감성 충만 레퍼토리를 예고했다. 강인원 총감독은 “재야에서 깊이 다져온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거장 송창식과 함춘호 콤비가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포크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 오후 6~9시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에 거장 송창식-함춘호 콤비가 출연한다. 솔로 데뷔 51주년을 맞은 송창식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포크 가수로 불리는 레전드 뮤지션. '피리부는 사나이', '왜 불러', '가나다라마바사', '담배가게 아가씨' 등 수많은 국민 가요를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다. 함춘호는 어쿠스틱 기타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명품 기타리스트다. 톱클래스 가수들이 음반 녹음을 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세션 지존이다. 송창식과 함춘호의 인연은 어느덧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두 거장의 '케미'는 '세시봉 콘서트' 때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부터 유명해졌다. 송창식과 함춘호가 주고받는 '기타의 대화'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3년 만에 총감독으로 복귀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은 송창식과 함춘호의 무대에 대해 "기타 하나만 들고 올라도 6~7인조의 밴드사운드보다 더 힘있는 전달력과 3만~4만명의 객석을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