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정산금으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던 노제가 결국 소속사와 결별한다. 양측은 갈등 봉합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스타팅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노제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들어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내고, 지난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3월 경 소속사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 오해를 풀었다"며 노제가 모든 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갈등은 원만히 봉합됐지만 결국 노제는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댄서 노제(NO:ZE)가 안무 저작권 확보를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4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노제는 'Dance With NO:ZE(댄스 위드 노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Dance With NO:ZE'는 NFT 기술을 이용해 일러스트가 아닌 노제를 직접 촬영한 프로필 사진(PEP)을 각종 커뮤니티와 기업, 엔터테인먼트 등에 활용해 제3의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최근까지 수많은 안무가들의 안무는 제대로 된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노제는 'Dance With NO:ZE'를 통해 안무 저작권을 확보해 더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Dance With NO:ZE' 론칭과 동시에 공개한 영상에서 노제는 "그동안 안무가들이 불확실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Dance With NO:ZE'를 시작으로 다양한 안무가들이 안무 저작권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노제는 지난해 '헤이마마' 안무를 만들어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이다.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로 당시 안무가는 물론, 다양한 연예인들이 커버 영상을 올리며 노제 안무를 향한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