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네버 렛 고', 발매 13일만 스포티파이 5천만 스트리밍 돌파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네버 렛 고(Never Let Go)'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5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이자 자작곡 '네버 렛 고'는 6월 20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5148만 6182회를 기록, 5000만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넘어섰다. 지난 7일 발매 후 13일 만에 올린 성과다. 특히 현재 군 복무 중인 정국이 프로모션을 전혀 진행하지 않은 가운데 세운 기록이라서 의미가 더 크다. 앞서 '네버 렛 고'는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773만 7027회를 달성하며 2024년 K팝 가수곡 일일 '최다' 데뷔 스트리밍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발매 이후 1주일 동안 무려 3478만 8004회를 달성해 2024년 K팝 가수곡 주간 최다 데뷔 스트리밍도 작성했다. 이와 함께 '네버 렛 고'는 6월 7일~13일 자 스포티파이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1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네버 렛 고'는 발매 단 3일 만에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 총 10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