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김윤혜가 '인사하는 사이' 출연을 알렸다.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본격 케어 로맨스다. 김윤혜는 극 중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그림책 작가이자 싱글맘 '정수현' 역을 연기한다. 털털하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탓에 유치원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는 그녀는, 우연히 같은 유치원 학부모로 만난 싱글대디 유은호와 든든한 육아 동지로 얽히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를 기다리던 중 최근 tvN '정년이'를 통해 뛰어난 춤 실력의 소유자인 극단 공주님 '서혜랑'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던 김윤혜. 기존과 다른 결을 지닌 역으로 변신을 예고했던 그녀가 데뷔 후 첫 싱글맘 역으로의 변신까지 알려와 폭 넓은 캐릭터를 선보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2024년 방영될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윤혜가 '정년이'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매니지먼트mmm∙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김윤혜는 극 중 우아하고 나긋나긋한 자태를 지닌 매란국극단의 공주님 '서혜랑' 역으로 분한다. 춤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으로 여자 주연을 도맡아 하는 그녀는 국극단 내 남자 주연을 도맡은 문옥경(정은채 분) 외에도 윤정년, 허영서(신예은 분) 등의 인물들과 호흡하며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낼 전망이다. 그동안 탄탄하게 쌓아온 필모그래피 가운데 tvN '빈센조', '별똥별' 등의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인 김윤혜는 주연으로 합류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코믹 로맨스 영화 '봉태리'에서 가짜농부 '봉숙' 역으로 힐링을 선사하기도 한 것. 이에 새로운 작품인 '정년이'를 만나 앞서 기존 작품들에서 보였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결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