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신윤승X조수연, '1박 2일' 깜짝 출연…애드리브로 존재감 UP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어때요'의 신윤승, 조수연이 '1박 2일' 멤버들의 한양행을 방해하는 열정적인 게임 도우미로 등장했다. 신윤승과 조수연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경상북도 문경에서 '떡국 못 먹으면 전쟁' 레이스를 시작했다. 미션이 끝나기 전까지 떡국을 먹지 못하면 전 500장을 부쳐야 하는 벌칙을 받게 되는 내용이었다. 첫 번째 미션 '과거 보러 가는 길'이 문경새재 세트장에서 펼쳐졌다. 먼저 멤버들은 두 명씩 세 집에 배치됐고, 그곳에서 부모님께 출가 허락을 받아야 했다. 신윤승과 조수연은 각각 김종민·유선호, 문세윤·나인우의 부모가 돼 과거 시험을 보러가겠다는 멤버들을 반대하는 열연을 펼쳤다. 신윤승은 과거를 보러 가겠다는 김종민과 유선호에게 "너희들 공부 잘해?"라며 역정을 냈고, 갑자기 앞에 놓인 밥상을 뒤집었다. 이어 처음 차려진 대로 재현해보라는 기억력 미션을 출제했다. 김종민은 신윤승에게 "이러니까 집안을 말아먹죠"라고 반항했고, 신윤승은 "말아먹기는! 내가 족보를 샀다. 원래 너희들은 노비였다"라는 깨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