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 27일 데뷔 앨범 ‘MVP’로 가요계 첫 발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SYNDI8)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27일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 기업인 수퍼톤에 따르면 카나리(Canary), 네스트(Nest), 고요(Goyo), 레이븐(Raven)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디에잇은 이날27일 오후 12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엠브이피(MVP)’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디에잇은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이번 앨범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앨범의 메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신디에잇의 팀 명은 합성을 의미하는 ‘신더시스(SYNTHESIS)’에 4개의 목소리에서 탄생한 4명의 멤버라는 뜻을 담은 숫자 ‘8’을 붙여 탄생했다. 신디에잇은 ‘낸시랜드(Nansy Land)’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활동한다. 수퍼톤은 “낸시랜드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구현된 세계이자 목소리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다”라며 “낸시랜드의 각기 다른 종족인 멤버들은 저마다의 목소리로 마법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MVP’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레트로 퓨처리즘’을 느끼게 하는 앨범이다. 낸시랜드에서 매직 보이스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