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11일부터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숍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팀별 영상 제작을
혼성그룹 카드(KARD)가 새 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11일 공식 SNS에 미니 8집 '드리프트(DRIFT)'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찢어진 종이 질감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13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스포일러,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선보인다. 특히 'How We Drifted'라는 의문의 콘텐츠명이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카드는 미니 8집 '드리프트' 발매와 함께 7월 19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KARD 2025 WORLD TOUR 'DRIFT' IN SEOUL'의 막을 열 것을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미니 8집 '드리프트'는 카드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 (Part.1: Yellow Light)' '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이다.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앨범 전반에 담겼다.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콘셉추얼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외 K팝 팬들을 매료한 카드는 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삼성전자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를 선보이다. 삼성전자는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를 탑재한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전했다. 갤럭시 A36 5G는 170.1mm(6.7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최대 12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A36 5G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가 탑재, 'AI 지우개'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다양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내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전면과 후면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채용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한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원어스(ONEUS)가 11일 공식 SNS에 미니 11집 '5x'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5x'의 로고 모션에 등장한 감각적인 폰트가 다시 모습을 보였다. 벽보에 붙여진 포스터에는 '5x'가 여러 형태로 삽입돼 궁금증을 더했다. 스케줄러는 영수증을 본떠 제작된 가운데 원어스는 컴백을 앞두고 오는 13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네 차례에 걸쳐 개인별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니 11집 '5x'는 원어스가 지난 1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디어 엠(Dear.M)'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원어스가 지향하는 음악적 정체성을 다섯 멤버를 뜻하는 숫자 '5'와 어떤 값이든 대입 가능한 미지수 'x'로 표현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각 멤버가 지닌 무한한 매력을 바탕으로 원어스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어스의 미니 11집 '5x'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철혁,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2025 Indie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는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려 업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탁영준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미국의 3대 레이블로 불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을 제외하고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과를 이뤄낸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발표하는 리스트다. 빌보드는 “SM은 지난 2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를 발표하고 회사의 헤리티지와 비전을 반영한 콘서트, 앨범, 오케스트라 공연 등 야심찬 프로젝트들을 선보였다. 그 일환으로 서울, LA, 멕시코시티, 도쿄 등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와 SM 레전드 히트곡들을 재해석한 SMTOWN 앨범이 있다”라며 SM의 30주년에 대해 집중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이 약 5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안다영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웨어 이즈 마이 프렌드?(WHERE IS MY FRIEND?)'를 발매한다. 정규 2집에는 타이틀곡 'came from the mattress'와 선공개곡 '해피 아스팔트'를 포함해 'intro(spell)', 'you can change nothing', 'echoborn', '하품 / survive 101', 'grave of light', 'tunnel', 'YA!', '오렌지 선라이즈', 'EASY'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아일랜드 대문호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피네간의 경야'와 겹쳐지는 구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앨범 전체가 순환되는 구조로 안다영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오롯이 담아냈다. 안다영은 'WHERE IS MY FRIEND?'를 통해 많아진 동료들 사이에서, 사라진 친구의 존재를 찾아간다. 각 트랙은 1980년대 록 사운드를 재해석하는 동시에 팝적인 감각을 더했다. 안다영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대중적인 접근이 돋보인다. 'WHERE IS MY FRIEND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침구류, 식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비치해 쉼터에 머무는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지원한다. 소아암 쉼터는 첫 개소 이후 2025년 4월까지 총 1835가족이 1만5787회나 이용할 정도로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2억7153만8868원으로, 일곱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고 롯데카드 측은 전했다.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190만5404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동일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아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특별한 20대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10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From Our 20's’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From Our 20's'는 총 여섯 곡을 수록한다.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베터)’를 시작으로 'REBELUTIONAL', 'Love=Disaster', 'Strawberry Mimosa', 'Twisted love', 'Merry Go Round' 등을 담는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참여도 시선을 모은다. 멤버 박지원은 네 번째 트랙 '스트로베리 미모사(Strawberry Mimosa)'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송하영 또한 다섯 번째 트랙 '트위스티드 러브(Twisted love)' 작사와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9일부터 'From Our 20's'와 관련한 프로모션에 돌입하고 있다. 10일에는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From Our 20's'의 예약 판매 페이지를 오픈하며, 앨범 무드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로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센드는 “프로미스나인의 새로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데뷔 첫 중국어 싱글을 선보였다. 솔라는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Floating Free)'를 발매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플로팅 프리'에 대해 “물결처럼 번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 위로 솔라의 맑고 포근한 목소리가 더해져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 같은 느낌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솔라는 타이베이 인디 음악 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9m88과 듀엣을 이뤄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했다.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했다. 솔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솔라 자신을 '태양', 팬들을 '달'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플로팅 프리'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7시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타이베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가운데, 이국적인 영상미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솔라는 '플로팅 프리'를 통해 본격 해외 활동에 돌입한다. 중국어 싱글 발매에 이어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솔라는 오는 22일 타이베이 팬콘서트 'Sol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이민자 단속·추방에 대한 대규모 시위를 '외적에 의한 침공'으로 규정,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육군 기지인 포트 브래그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미국의 도시가 외국의 적에 의해 침공당하고 정복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캘리포니아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건 평화·공공질서·국가 주권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이라며 "외국 깃발을 든 폭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의 침공을 지속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LA 시장은 무능하고, 말썽꾼과 선동가, 반란주의자를 고용했다"며 "그들은 연방법을 무효로 하려는 의도적 시도에 가담하고 있으며, 범죄 침입자들이 도시를 점령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단속을 벌이는 연방 법 집행관을 시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해병대를 파견한 결정을 재차 옹호하면서 "수 세대에 걸친 육군 영웅들이 먼 땅에서 피를 흘린 것은 우리나라가 침략과 제3세계 무법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