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주승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주승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 역할로 변신,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주승은 “따뜻한 봄부터 추운 겨울까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포항, 경주, 구례, 양양, 태안 등 여러 도시를 오가며 촬영했던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종영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누구보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작품을 애정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신 많은 현장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활짝 핀 꽃처럼 기억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 회까지 꼭 본 방송으로 함께해달라”는 진심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주승은 극 중 김백두(장동윤 분)의 절친이자 20년 전 거산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로 분했다. 항상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김백두를 포함, 20년 만에 재회한 동네 소꿉친구 오유경(이주명 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동욱의 극과 극 비주얼이 포착됐다. 3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연출 이권, 노규엽/각본 지호진, 이권)에서 '정진만' 역으로 분한 이동욱의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진만은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인 '머더헬프'의 사장이자 정지안(김혜준 분)의 삼촌으로, 전직 용병이라는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이동욱은 극과 극 상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진만이 용병 회사 바빌론 소속이던 시절,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무기, 방탄조끼 등으로 완전 무장한 비주얼은 캐릭터 몰입도를 단번에 끌어올린다. 특히 그의 눈빛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차가운 킬러의 면모가 느껴진다. 반면 철물점의 사장이자 지안의 삼촌인 진만의 모습은 수더분한 옷차림과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이다. 건조한 얼굴과 설거지를 하던 고무장갑은 현실 삼촌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이처럼 이동욱은 한 캐릭터 내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야기를 완성도 있게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동욱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는 '킬러들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최무성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성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20년째 떡잎'인 김백두(장동윤 분)의 아버지이자 전설의 씨름 스타 김태백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씨름 선수 은퇴 이후 심마니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태백은 막내아들 백두의 '되치기'를 누구보다 믿고 기다리며 가슴 뭉클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김백두의 아버지이자 1호 팬인 김태백은 뒤늦게 성장통을 겪는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저조한 성적으로 씨름부가 해체될 위기에 놓였을 때도, 은퇴를 선언했던 백두가 복귀전을 치렀을 때도 남몰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한 것. 다정한 말 한마디 없이도 전해지는 김태백의 진심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백은 지난 20년 내내 오유경(=오두식/이주명 분)과의 이별에 아파했던 백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서, 최선의 답을 택했다던 그는 "오늘 보니까 정답은 아니었는갑네"라고 백두를 향한 뒤늦은 사과를 전해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방송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이경의 추락이 시작됐다.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연출 박원국, 한진선 / 극본 신유담)'에서 이이경은 여자친구 강지원(박민영 분)의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과 바람을 피는 최악의 남자 박민환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원의 생일에 유지혁(나인우 분)이 준비해준 이벤트로 온갖 생색을 내며 프로포즈한 박민환은 자상한 남자친구인 척 했지만 또 다시 정수민의 유혹에 넘어가 하룻밤을 보냈고, 상견례 당일에도 뜨거운 밀회를 즐기며 두 여자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갔다. 상견례를 엎다못해 자신까지 엎어버린 지원에 화가 난 민환은 지원을 다그치려 했지만 되려 역풍을 맞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직원들이 모두 있는 곳에서 바람 핀 사실을 걸린 것도 모자라, 바람의 상대가 수민이라는 것까지 발각된 민환은 업무 실수까지 들통나며 직급 강등과 부서 이동, 감봉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사채 빚까지 독촉받는 상황에 놓이자 임신했다는 거짓말로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려 한 수민에게 사채 빚을 갚기 위한 결혼을 제안, 프로포즈 멘트 돌려막기로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이이경은 은퇴작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망가짐을 불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장르 불문 '美친 예능감'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장성규X홍진경X이찬원이 이번에는 '패러디 장인'으로 거듭났다. 바로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가 오늘(31일) 야심차게 공개한 3MC의 패러디 포스터 이야기다.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오리지널 2024년 첫 번째 야심작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앞서 '한끗차이'는 '냉철의 아이콘'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를 시작으로, '웃음 금수저' 홍진경, '선 넘는 MC' 장성규, 'MC계 황태자' 이찬원까지 호화 MC 군단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예능을 주름잡고 있는 '찐 대세'들과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의 믿고 보는 조합을 완성하며 일찌감치 팬들의 시청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1일 '한끗차이' 측은 공식 포스터에 앞서 강력한 웃음 폭탄을 던져줄 장성규X홍진경X이찬원의 패러디 포스터를 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민규가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코'다. 김민규는 뛰어난 외모와 활달한 성품, 무술 실력까지 다 갖춘 도성대군 역을 맡는다. 그는 궁술과 승마에 능한 것은 기본, 타고난 호탕함과 사내대장부다운 패기의 행동파 도성대군을 통해 거친 남성미와 천연덕스러운 끼를 생생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김민규는 최근 종영작인 '마에스트라'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의 곁을 보필하는 수행비서 김태호로 열연했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묵직함을 가진 작품 안에서 유연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뛰어난 기량과 풋풋한 매력으로 배우로서 확실히 눈도장 찍은 김민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치고 있는 만큼 김민규가 이번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에 귀추가 집중된다. 한편 김민규의 첫 사극 도전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에 첫 방송된다. 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민선홍이 '환상연가'에서 악동 같은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 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작품이다. 극 중 진회국의 4왕자 '황가론' 역을 맡은 민선홍은 연월(홍예지 분)과 놀라운 첫 만남을 가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에게 황금 단도를 겨눈 그녀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오늘 밤 자신의 여인이 되어주면 그녀의 요청대로 창고에 잡힌 이들을 풀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며 거래를 제안했지만 사조 융(황희 분)의 수하들이 창고를 불태우며 뜻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 이처럼 순수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미소와 동시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민선홍. 연월과의 첫 대면부터 호기심 넘치는 눈빛을 보낸 그는 자신을 향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그녀의 기세에 당황하면서도 흥미를 느낀 만큼, 연월을 향해 앞으로 황가론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환상연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즐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새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Man in Europe, 이하 맨인유럽)'에서 황희찬이 '레전드 선배' 박지성X에브라로부터 '명품 시계'라는 특급 공약을 끌어낸다. 31일 0시와 2월 1일 0시 U+모바일tv, 3일 밤 9시 채널A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에서는 '절친 듀오' 박지성X에브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황희찬의 인생 첫 캠핑에 함께 한다. 모닥불 옆에서 낭만에 모두 취해갈 즈음, 황희찬은 "제가 김영권 형하고 내기를 했다. 이번 시즌에 10골을 넣으면 형이 부모님께 승합차를 선물해 드리기로 했다. 기성용 형은 R사 시계를 선물해 준다고 했다"며 대표팀 형들의 '통 큰 공약'을 공개했다. 이에 박지성은 "뭐 받을 게 많네. 그래서 골을 많이 넣었구나"라며 촬영일 기준 무려 8골을 달성한 황희찬의 활약에 이유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황희찬은 "대표팀 형들은 그런 동기부여를 주셨는데…두 레전드 분들도 동기부여를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수줍게 속마음을 전했다. 박지성은 "뭐가 있을까?"라며 공약 고민에 빠졌고, '슛포러브' 씨잼철은 "12골이어도 되고, 10골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31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트롯퀸 유지나가 출연해 '여성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선보인다. 유지나는 수많은 액세서리와 가방은 물론 명품관 뺨치는 역대급 스케일의 슈즈룸을 전격 공개한다. 약 200켤레 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신발 개수에 패널들은 "나랑 발 사이즈가 같다", "나는 뭘 줘도 신는다(?)"라며 휘황찬란한 럭셔리 구두 쟁탈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현영은 "여자들의 로망인데 저렇게 꾸미고 싶다"라며 부러운 모습을 보였다. '워너비 라이프'와 함께 젊고 건강하게 사는 관리비결을 대방출한다. 유지나는 기상 후 침대에 거꾸로 누워 괄사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스트레칭과 사족보행을 하는 등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집 내부에 있는 맥반석 사우나를 홀로 온전히 즐기는 유지나의 모습에 패널 신승환은 "모든 여성의 워너비를 다 가지고 계신다. 남자인데도 부럽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유지나는 완벽한 자기관리뿐만 아니라 통 큰 효도도 선보인다. 유지나는 충청남도 부여에 있는 어머니 댁을 찾아 어머니와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방구석 콘서트, 그리고 방한 조끼 100벌을 선물한 것. 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빠의 졸혼 선언 이후 7년간 절연했다가 최근에야 만남을 재개했다고 밝힌 백일섭 부녀가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한자리에 마주 앉는다. 오늘(31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10년 만에 딸의 집에 방문한 '국민 아빠' 백일섭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처음 보는 굳은 표정으로 길을 나선 백일섭은 "아빠에게 (어느 정도) 섭섭한 게 있는지 확실히 마음을 모르겠다. 한번 얘기를 시도해 볼까 한다"라며 딸을 만나러 가는 마음을 밝혔다. 전현무가 "저때 기분이 어떠셨냐. 많이 떨리지 않으셨냐"라고 묻자, 백일섭은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딸과의 관계가 조금 진전하고 있는 것 같고 긴장이 됐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집에 도착한 백일섭은 딸 지은 씨와 몇 번이나 마주쳤지만 서로 못 본 척 스쳐 지나가며 7년이라는 시간의 공백을 실감케 했다. 아빠를 만날 결심을 한 이유에 대해 지은 씨는 "아빠가 먼저 용기를 내주셨다고 느꼈고, 이제는 제가 한 발짝 움직여야 될 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백일섭 딸 지은 씨의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서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현무는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