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 명을 돌파하며 ‘나혼자 사는’ 시대가 본격화된 반면, 맞벌이 가구는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전년보다 61만 6천 가구 늘어난 800만 3천 가구로 집계돼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맞벌이 가구는 608만 6천 가구로 전년 대비 2만 9천 가구 줄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1인 가구 가운데 취업 가구는 510만 가구로 42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 중 취업 비중도 63.7%로 전년보다 높아졌다. 1인 취업 가구의 평균 주당 취업 시간은 38.2시간으로 0.3시간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 40.6시간, 여성 35.2시간이었다. 임금수준별로는 200만~300만원 미만이 31.9%로 가장 많고, 300만~400만원 미만(25.3%), 400만원 이상(22.1%) 순이었다. 400만원 이상 고임금층 비중은 전년보다 2.1%p 늘고, 200만~300만원 미만은 2.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별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4.8%),
트로트 신예 빈예서가 첫 번째 미니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9일 소속사 예음컬처앤콘텐츠는 빈예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 전곡의 음원이 일부 담겨 전반적인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했다. 타이틀곡 ‘굴비’를 포함해 부모님과 함께한 추억을 담아낸 ‘엄마 밥상’, ‘쌈짓돈’, ‘분향기’와 사랑하는 이와의 추억을 담아낸 ‘미모사’, ‘신기루 사랑’, ‘날짜 없는 달력’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선보였다. 신보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에는 타이틀곡 ‘굴비’, ‘엄마 밥상’, ‘쌈짓돈’, ‘분향기’, ‘미모사’, ‘신기루 사랑’, ‘날짜 없는 달력’, 연주곡 2곡까지 총 9곡이 수록된다. 이번 첫 미니앨범은 빈예서만의 감수성과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정통 트로트 기반에 발라드적 구성과 섬세한 편곡이 어우러져 절제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굴비’는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하모니카와 현악기를
그룹 VVUP(비비업) 멤버 킴이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 MC로 나선다. 19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킴은 오는 7월 19일 몽골 울란바토르 AIC 스텝 아레나 퍼블릭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K-MEGA CONCERT IN ULAANBAATAR)'의 MC로 발탁됐다.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예술 도시에서 펼쳐지는 K팝 콘서트다. '안녕~ Ulaanbaatar! Together in Mu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K팝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킴은 몽골 대표 방송인 Nyambayar Renchinjugder와 함께 공동 MC로서 콘서트 진행을 이끈다. 킴은 지난해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SIMPLY K-POP CON-TOUR)'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능수능란한 진행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킴은 영어로 현지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음악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킴이 속한 비비업도 'K-메가 콘서트 in 울란바토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비비업은 더욱 강화된
기아는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19일 출시했다. 기아는 K5와 K8 연식변경 모델에 상위 트림의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을 베트스 셀렉션에 반영했다. 기아는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 ▲하이패스 시스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K8 베스트 셀럭션 트림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도 포함시켰다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하나 잡(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및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하나 잡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하나 잡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4050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경력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취업 박람회다. 올해 하나 잡 매칭 페스타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와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린다. 인천 하나 잡 매칭 페스타에는 인천 지역 소재 48개 기업체들 참여, 구매관리‧기술영업‧설계‧회계‧행정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을 실시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하나 잡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면서 “중장년층들이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지역 기업들은 경력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중장년층 대표 취업 박람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로 멜론 TOP100 차트에서 장기 흥행 기록을 세웠다. 19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멜론 TOP100 차트에서 33주 연속으로 차트인을 기록했다. 33주 연속 멜론 TOP100 차트인을 달성한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작년 멜론 TOP100 차트에 91위(10월 29일 오전 8시 기준)로 첫 진입한 뒤 올해 1위(3월 30일 오후 11시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 위로송으로 자리매김했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범진의 ‘인사’,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안예은의 ‘문어의 꿈’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음원 강자들을 배출해왔다. 범진, 황가람으로 음원강자 라인업을 완성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TOP5에 올랐던 가수 이병찬과 전속계약을 최근 체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풋풋한 소년미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19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거리를 배경으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함께 모여 싱그러운 비주얼을 자랑했고, 뒷모습마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유닛 화보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서정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머리를 맞대고 미소를 지으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즐거운 에너지를 뿜으면 함께 웃게 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4일 오사카에서 데뷔 첫 일본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CLOSER MOMENT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21일 홍콩과 28일 타이베이에서 팬미팅 투어를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 뮤직비디오에 할리우드 톱 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출연한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9일 공식 SNS에 'Gabriela'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과 포토룩을 연달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의 여섯 멤버가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캣츠아이는 개성과 풍성한 감정 연기로 극적인 서사를 보여주며, 텔레노벨라(Telenovela, TV 소설을 뜻하는 라틴권 일일 연속극) 콘셉트 아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특히 영상 말미 제시카 알바가 깜짝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예측 불가한 반전과 긴장감, 그리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사진 역시 이들의 강렬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이 포토룩 시리즈는 'Gabriela'를 향한 동경과 갈등의 감정선을 표현해 캣츠아이의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Gabriela'는 세
'미스트롯3 진' 가수 정서주가 신곡 발매와 함께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정서주의 두 번째 싱글 ‘손 편지 한 장’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는 8개월 만의 신곡으로, 트로트 대세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내놓는 노래다. 정서주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서정적인 가사로 압도적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감수성을 그대로 담았다. 한옥의 고풍스러운 배경과 앳된 정서주가 대비되며 추억과 향수를 자극한다. 손 편지의 아날로그 감성이 결합돼 가슴 뭉클하고 애절한 사랑을 소환한다. 신곡 발매와 더불어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소식도 알렸다. 정서주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6시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팬미팅 ‘Happy Seo-Joo Day‘를 개최한다. 팬들과 가깝게 마주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토크, 무대를 선보인다.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오픈된다. '미스트롯3' 최연소 진에 오른 정서주는 대규모 전국투어와 미국 공연 그리고 싱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에 이어 단독 팬미팅을 통해 두 번째 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KB국민 대한항공 법인크레딧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과 한도 없이 건별 이용금액 3000원 당 1법인크레딧(법인등록번호 기준으로 적립되는 대한항공의 전용 크레딧)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처럼 적립 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인회원 대상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크레딧은 향후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에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측은 기존 기업 전용 항공 혜택 상품들이 카드 사용자 개인 단위로 적립됐던 것과 달리 이 카드는 법인등록번호 기준으로 크레딧이 적립, 회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하면 국내 공항(인천, 김포, 김해)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출장 수요에 맞춰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혜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카드 연회비는 7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 기업카드앱, KB국민카드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