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올해 가을 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의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신보의 프롤로그 격인 이번 영상은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의 수록곡 '별의 낮잠'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며 흥미를 유발한다. 영상은 다섯 갈래 길과 빛을 잃은 별을 비춘다. "별이 눈 뜬 밤, 오래된 미래에서 온 너를 만나다"라는 문구가 나타나자 별은 다시 환한 빛을 발한다. 콘셉트 티저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감성적 표현이 돋보인다. 동화적인 색감과 비주얼을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의 UI 화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각종 콘텐츠에서 '현실 속 청춘'과 '동화적 판타지'를 절묘하게 엮어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체성을 또 한번 느끼게 한다.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마침내 다시 만난 우리의 이야기를 펼친다.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간다'라는 내용의 전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밴드 설(SURL)이 군입대를 앞두고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14일 소속사인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설은 오는 11월 16일 YES24 라이브홀에서 CJ 문화재단 후원으로 단독공연 '시럽(XYRUP)'을 갖는다. 소속사는 공연 소개 글을 통해 이번 단독공연 '시럽'이 설 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 전 마지막 단독공연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설은 '올해 4월 진행되었던 단독공연 '?YRU?'로 새로운 단락의 시작을 알렸다면, '시럽'은 그 완성'임을 알렸다. 이들은 “1년간 채운 디스코그래피를 주축으로, 평소 들려드리지 못했던 곡들과 설의 지나온 모든 행보를 집대성한다”라고 말했다. 대표 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곡들을 더욱 밀도 있게 들을 있는 공연이 될 것임을 밝힌 것이다. 설은 오는 27일 단독공연 타이틀과 동명의 새로운 EP '시럽'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와의 협업, 서대문구 청년베프와 함께 진행된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영 앤 얼라이브(YOUNG & ALIVE)'를 통해 이들의 미발매곡 '디톡스(DETOX)'와 '케이브맨(CAVEMAN)'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명곡 리메이크 시리즈로 청자들을 찾는다. 14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솔라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솔라감성 Part.8'의 드로잉 필름을 공개하고 '솔라감성' 새 시리즈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짧은 기타 연주와 함께 솔라의 옆모습을 그린 일러스트가 담겼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포근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솔라감성 Part.8'은 지난 1월 선보인 전작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된다. '솔라감성'은 솔라가 명곡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시리즈다. 지난 2015년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시작으로 '그리움만 쌓이네', '꿈에', '행복을 주는 사람', '외로운 사람들', '가을 편지', '눈물이 주룩주룩', '사랑했지만'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솔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팬들과 리스너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라는 올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미니앨범 '컬러스(COLOURS)' 발매, 단독 투어 '솔라 (Solar) 2ND CONCERT [COLOURS]' 아시아 공연 등으로 분주하게 활동했다. '솔라감성'을 통해 전할 따뜻하고 진솔한 감성에도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이르면 한국시간으로 15일 발사된다. 13일(현지시간) NASA에 따르면 유로파 클리퍼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는 14일 낮 12시 6분(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6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앞서 NASA는 지난 10일로 발사 일정을 잡았다가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한 탓에 한 차례 연기했다. 이 우주선의 임무는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자세히 살피는 것이다. 이 탐사선은 지구를 떠난 이후 5년 반 동안 약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 주변을 근접 비행하며 유로파의 환경을 샅샅이 조사할 예정이다. 유로파에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거리인 표면 위 25km 고도에서 49회 주위를 돌며 위성의 거의 전체를 스캔한다는 목표다.ㅍ목성의 위성인 유로파는 적도 지름이 3100㎞, 달의 90% 크기로 태양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위성이다. 과학자들은 유로파 표면의 15∼25㎞에 달하는 얼음층 아래에 염도가 있는 바다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주요 산·하천 주변에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살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을 형성시킨다. 미끼 예방약은 시 내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총 157㎞ 차단 띠 형태로 살포된다. 주요 살포 지점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등 산과 양재천·탄천·안양천 등 하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해 민원이 많은 공원 등지다. 시는 산행 중 미끼 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끼 예방약은 약 2∼3cm 네모난 모양으로, 살포 지점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 시민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섭취되지 않은 예방약은 살포 약 30일 후부터 수거한다. 예방약은 개, 고양이를 포함한 50종 이상의 동물에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된 제품으로 반려동물이 먹었더라도 위험하지는 않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호주 방문을 앞두고 호주에서 공화제 전환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졌다고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군주제 폐지 운동을 벌여온 호주공화운동(ARM)의 네이선 핸스퍼드 공동의장은 "국가원수와 관련해 무엇을 할지는 호주에 달린 문제"라며 "이번에 국왕의 방문하는 때가 이에 대해 생각해보기에 좋은 시기"라고 주장했다. AR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군주제를 지지하는 호주인은 8%에 불과하며 60%는 호주인을 국가원수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찰스 3세는 부인 커밀라 왕비와 함께 18일부터 엿새간 국왕 즉위 후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를 방문한다. 헌법상 호주의 국가원수는 영국 국왕이며 총리의 제청에 의해 영국 국왕이 임명하는 총독이 국왕을 대신해 국가원수 기능을 수행한다. 핸스퍼드 의장은 "호주는 수만년 토착 문화가 있는 긴 역사의 나라"라며 "1999년 국민투표 이후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가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호주는 1999년 공화제 전환 찬반 국민투표를 했는데 54.9% 반대로 부결됐다. 반면, 군주제 옹호 단체인 호주군주제동맹(AML)의 필립 벤웰 의장은 "우리 헌법은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
'2시간 10분' 벽에 갇혀 있던 여자 마라톤 풀코스(42.195㎞) 세계 기록이 13일(현지시간) 깨졌다. 루스 체픈게티(케냐·30)는 이날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9분56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티지스트 아세파(26·에티오피아)가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11분53초를 2분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 특히 체픈게티는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여자 마라톤의 '2시간10분' 벽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 챔피언인 체픈게티는 시카고마라톤에서 유독 강세를 보였다. 2021년 시카고마라톤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2년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시카고마라톤에서 월계관을 쓰게 됐다. 체픈게티는 출발부터 맹렬한 페이스로 첫 5㎞를 15분 만에 주파했고, TV 해설자들은 그녀의 질주를 달 착륙에 비유하며 놀라워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체픈게티는 우승 후 "내 꿈이 이뤄졌다. 세계 기록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시카고에서 남자 세계 신기록(2시간00분35초)을 세웠지만 4개월 뒤 케냐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동료 켈빈 키
2024년 10월 14일 월(음력 9월 12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고립되지 않으려면 사람들과 만나 대화도 나누고 자주 식사도 하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현실적 대안을 가지고 투자나 재테크에 임해야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60年生 하던 일에 변화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72年生 힘든 날이 지나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니 주어진 일에 충실히 임하면 좋아요. 84年生 자신감 상승하고 에너지도 넘치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전념해 보도록 하세요. 96年生 여러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을 가지고 확실히 밀고 나가야 좋아요. 08年生 누군가의 칭찬은 의례적인 거니 믿으면 나중에 큰 코 다칠 수 있어 주의하세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잃고 얻는 것이 달라지니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야 해요. 49年生 시야를 넓혀 다각도로 분석하고 노력하면 실수 없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요. 61年生 배우자와 대화를 나눠보면 풀리지 않았던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요. 73年生 지난 일에 얽매이기 보단 나갈 일에 관심 가지고 노력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힘든 일이 있다면 가까운 닭띠 선
아이브 가을이 감미로운 음색의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arigold Covered by GAEUL'이라는 제목으로 가을의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커버 영상은 가을이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일본 가수 아이묭(Aimyon)의 '마리골드(Marigold)'를 커버한 스페셜 영상이다.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카세트테이프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가을의 모습을 통해 레트로한 무드를 자아냈다. 가을은 원곡에 맞는 분위기로 일본 곳곳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청량한 무드와 함께 교복으로 스타일링한 모습을 통해 풋풋한 소녀 감성을 전했다. 가을은 청춘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하며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가을의 일상이 담긴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바다에서 이름을 쓰는 모습부터 기차에서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 등 가을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가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마리골드'를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최근 가을은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엑소 수호가 첫 솔로 콘서트의 일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호는 지난 9월 도쿄, 10월 오사카·나고야 등 3개 도시에서 4회 공연으로 구성된 일본 투어(‘<수:홈>(2024 SUHO CONCERT <SU:HOME>)’를 가졌다. 앞서 수호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해 6월 마닐라, 7월 홍콩·타이베이·방콕·쿠알라룸푸르, 8월 자카르타 등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다. 일본 공연에서 수호는 엑소 일본 싱글 ‘버드(BIRD)’를 세트리스트에 추가해 자신만의 감성을 더하고, ‘점선면’, ‘치즈’, ‘무중력’, ‘사랑, 하자’, ‘너의 차례’, ‘자화상’ 등 3장의 한국 솔로 앨범 발표곡, 엑소 윈터송 ‘첫눈’과 히트곡 ‘으르렁’, ‘중독’, ‘몬스터(Monster)’ 메들리까지 밴드 세션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펼쳤다. 팬들은 블랙·화이트(도쿄), 레드(오사카), 블루(나고야) 등 공연 별로 정해진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채 팬 라이트를 흔들며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이러한 반응에 화답해 수호는 공연 중 객석으로 내려가는 등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지난 12일 열린 나고야 공연에서 수호는 “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