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올해 해외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4월 미국 뉴욕과 LA 공연을 비롯해 미국 팝스타와의 컬래버레이션도 논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까지 선보이는 등 트로트와 성악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후 미국 현지로부터 공연 요청이 쇄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국투어 '아리스트라'를 진행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준 김호중의 미국 공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023년 포문을 화려하게 연 김호중이 미국 공연에 이어 팝스타와의 컬래버도 확정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김호중은 3월 국내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클래식 콘서트 개최에 앞서 오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 출격해 자리를 빛낸다.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가 전 멤버 츄(김지우)를 상대로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연예 협회에 진정서를 낸 가운데, 츄가 이에 대해 운을 뗐다. 2일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돼 참 지치고 안타깝습니다"라며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록베리는 츄가 지난해 11월 블록베리를 나가기 전부터 다른 회사(바이포엠)와 접촉해왔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에 츄의 향후 연예계 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블록베리는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들인 희진·김립·진솔·최리 등 4명에 대해서도 상벌위에 진정서를 내는 것을 검토 중이다. 희진 등 4명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한 바 있다. 연매협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상
넷플릭스 '피지컬: 100'이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1위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결과에서 총 186편의 콘텐츠가 일주일간 생산한 화제성 가운데 6.1%가 '피지컬: 100'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피지컬: 100은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피지컬: 100’은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핀란드, 캐나다, 바레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넷플릭스 최대 규모 시장인 미국에서 5위에 올랐다. 또 영국에서는 4위에 등극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금 3억 원을 두고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격투기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 유튜버 심으뜸, 보디빌더 김춘리, 댄서 차현승 등 총 100명이 출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지컬: 100’에서 우승해 3억 원의 상금을 차지한 주인공이 양학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배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와 작품 출연계약 체결을 주장했던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사과했다. 2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심은하의 업무를 대행한다던 A 씨에게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으나, A 씨가 심은하에게 돈을 전달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잘못된 일 처리로 폐를 끼친 심은하와 가족들에게 사과하며 A 씨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 씨는 1일까지 심은하에게 계약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날 오전 전달하지 않은 것을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심은하 측은 이를 사실무근이라 반박하며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결국 바이포엠스튜디오가 계약금이 심은하에게 전해지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에 대해 심은하 측은 “사기극이다”고 반박하며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안태호 클로
배우 남보라가 여섯째 동생이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국내 최초(?) 유튜브 재데뷔합니다. N잡러, K-장녀, 트레바리 클럽장, 가계부,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동생 휘호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 경계성에 있어 얘가 장애등급을 못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이 장애 등급 받는 게 진짜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진짜 한 두 달, 세 달 동안 여기저기 병원 다니면서 장애가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검사들을 실시했고 어저께 그 검사 결과지가 나왔는데 얘가 장애가 있다고 판정을 받아서 장애등급 신청을 하러 가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남보라가 휘호를 만나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으로 향했다. 남보라는 "휘호가 다니고 있는 병원이다. 격주에 한 번씩 병원에 와서 선생님과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휘호가 병원 다니면서 확실히 많이 좋아져서 병원 찾은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휘호에게 "병원 다니고 나서 어떠냐"라고 물었고, 휘호는 "오히려 좋다. 잠도 잘 오고. 속 시원했다"라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쇼핑몰 사업가로
외도 의혹에 휩싸인 아옳이 전남편 카레이서 서주원이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 1일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안 부끄러우신가요"라고 묻는 댓글이 달리자 "네 전혀 (부끄럽지 않다)"라고 답하며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한 누리꾼은 "보도 내용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아니라고 해명부터 드려요. 대중이 오해하고 있다면 푸는 게 주원님도 억울하지 않을 테니까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서주원은 "그 오해를 대중들에게 풀기 위해 상대방과 제가 얼마나 더 상처를 받을지, 다칠까는 생각 안 해 보셨냐"고 반문했다. 이어 "안 부끄럽냐"는 댓글에는 "네 전혀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실명 계정부터 사용하세요. 저랑 전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번 걸어보실래요? 그럼 왜 해명 안 하냐고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 해야 해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이 "저는 그 여자와 있는 사진을 말한 거지 '불륜, 외도로 인한 이혼'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불륜이 아닌 둘의 성격차 등으로 이혼을 요구하셨다 해도 이혼을 하기 전 여자를 만났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되는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서주원은 "상간녀
가수 이승기가 의미 있는 기부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과학 기술 발전 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이승기가 기부한 금액은 신설기금으로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카이스트 발전기금 약정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공방 중 미지급금 지급 명목으로 받은 50억 원가량을 소송 경비 제외 전액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기는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20억 원,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으로 5억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카이스트까지 한 달 만에 누적 기부액만 28억 원을 돌파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MC를 맡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금잔디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수술을 받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금잔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랑 내 동생만 알던 비밀이 기사 떠버리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성대결절로 검사받고 수술 잘 마쳐서 회복 중인 거 사실 소문 대박. 아무도 모르게 내 동생이랑 둘만 다녀온 일이 너무 크게 알려져 버려 걱정해주시는 분들 전화에 이 글을 통해 알려드려요.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목소리는 다시 맑아졌습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무엇보다 "대체 회사도 모르게 한 수술이 기사화까지 된 건지에 대한 경로는 모르겠으나… 엄마아빠께도 걱정하실까 봐 안 알려드린건데"라며 기사화에 대한 당황스러움을 재차 드러내곤 "암튼 너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무대로 인사드릴게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팬들은 "안 그래도 기사 떠서 걱정했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그의 빠른 회복을 빌었다. 1979년생 올해 한국 나이 45세인 금잔디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2012년 발매한 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한수연이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한수연이 3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홍유라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2일 밝혔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이 출연한다. 극 중 한수연은 패션 사업가이자 홍태라(이지아)의 언니 홍유라 역을 맡았다. 유라는 과거 기억을 잃어버린 동생 태라에게 초점을 맞춰 살아온 인물이다. 드라마 '원더우먼', '굿캐스팅'의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손을 잡았다.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차원이 다른 복수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수연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홍유라'가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인 것 같아 흥미로웠다. 여기에 훌륭하신 감독님과 배우 분들을 만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많은 배려를 하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송민경이 희망과 긍정 에너지를 가득 담은 타이틀곡을 예고했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2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민경의 신곡 ‘큰거온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는 웃고 있는 송민경의 얼굴 일부와 체크판, 선물상자, 모래시계까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을 암시하는 듯한 장치들이 신나는 멜로디와 맞물려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하다 보면 니 패가 뜰 거야 길게 보면 나무 말고 숲이 보일 거야”,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큰거온다”라는 직설적인 신곡의 가사 일부가 함께 담겨 있어 밝은 기운을 선사한다 신곡 ‘큰거온다’는 신나는 브라스 섹션과 강렬한 리드사운드가 돋보이는 화려한 EDM 트로트 장르의 트랙으로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말들에서 차용한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기다리면 언젠가 큰 거 한방이 온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송민경의 신곡 ‘큰거온다’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